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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 센서에 대한 포스팅은 이전에 한 번 한 적이 있는데요.

 

이 때만해도 긍정적인 싸인이 많았고 아직 공모주 청약일이 확정되지 않았을 때 입니다.

 

 

 

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 주관사 공모주 내용 정리

올 하반기부터 공모주 청약방식이 개인 균등 청약자에게는 불리하게 바뀝니다. 그동안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청약이 가능했지만 6월 19일 이후 증권신청서를 접수한 기업부터는 1인당 1개 증권사

experledge100.tistory.com

 

이제 청약일이 발표되고 상장일도 정해졌고 아직 공모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만 균등배정 중복청약 마지막 공모주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여기 저기서 나옵니다.

 

아직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도 619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자세한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그나마 대어중에는 sd 바이오 센서만 정확한 스케줄이 나와있습니다.

 

먼저 청약에 대한 내용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SD바이오센서 공모일정

 

1) 수요예측일 6월10일~11일

2) 공모청약일 6월15일~16일

3) 납입일 & 환불일 6월 18일

3) 상장예정일 6월 24일

4) 희망 공모가밴드 66,000원~85,000원

5) 액면가 500원

6) 개인균등 최소 증거금 증권사 계좌 1개당 330,000~425,000원

7) 예상시가총액 6조 8,433억~8조8,133억원

8)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9) 인수단 삼성증권, KB증권

10) 상장시 유통 불가능한 의무확약 물량 66,83%

11) 상장시 바로 유통가능 물량 33.17%

 


2. SD 바이오센서 증권사별 일반 청약 배정수

 

1) NH투자증권 1,749,701 ~ 2,099,642

2) 한국투자증권 1,360,880 ~ 1,633,056

3) 삼성증권388,822 ~ 466,586

4) KB증권388,822 ~ 466,586

 


3.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분석 PER 관련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결과적으로 큰 성장을 보여준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4. SD 바이오센서 장외 거래 동향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5. 공모주 가격에 대한 분석

 

맨 처음 상장 소식이 있을 때에는 희망밴드 고평가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고 중복청약의 마지막 대어가 될 수도 있어서 더욱 관심이컸습니다.

 

또한 매출 신장이 그 성장성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분위기였는데요. 고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요즘 공모주들의 가격이 너무 고평가 되고 있는 분위기가 사실이긴 합니다.

 

이 부분에서 SD 바이오센서 역시 고평가 논란이 계속 되고 있기는 했었죠.

 

1) 현재의 공모주 시장 상황

 

현재 공모주 시장은 공모주 가격이 계속 고평가 되고 있고 그 때문에 손해는 투자자들이 감수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무주 가격이 계속적으로 고평가로 결정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공모주 열풍에 힘입어 가격을 올리고 그로서 높게 평가 받은 회사에도 이익이고 더불어 주관사 및 인수사들이 더 많은 수수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 투자자들에겐 불리할 것이고 공모주 흥행에도 부정적인 조건인 듯 합니다.

 

요즘 들어 공모주 이하 가격으로 상장된 회사도 나오고 있고 상장 후에는 더욱 주가가 힘을 못받는 상황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그것 자체가 공모주가가 고평가 되어 상장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진단키트 관련 기업의 주가 약세 장기화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씨젠의 경우 5월 말 종가가 4월 말 종가에 비해27.67% 하락, 430일 종가 (93,600), 531일 종가 (67,700) 이었고 수젠텍 역시 5월 말 종가가 4월 말 종가에 비해 36.18% 하락, 430일 종가 (32,750), 531일 종가 (20,900) 이었습니다.

 

피씨엘(21.58%), 휴마시스(45.82%), 엑세스바이오(39.53%) 등 역시 장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하락세가 5%~20% 정도인 바이오니아, 미코바이오메드, 랩지노믹스,퀀타매트릭스등도 역시 하락세에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진단키트주가 더 이상 성장 가능한 투자처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반영으로 한 달째 진단키트주들이 하락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확대로 인하여 이전에 비해 실적 부진을 겪지 않을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3) SD 바이오센서 청약 흥행 전망은 어떨지?

 

두 가지 이유에서 흥행전망에 부정적인 면이 두 가지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단 진단키트주들이 하락세가 그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 19백신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진단키트 수요는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국내 접종률은 10.5%, 미국의 경우 50%를 넘어서고 있고 앞으로도 접종률은 가파르게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코로나 19 진단 제품을 10가지 보유한 기업임으로써 접종률과 수요는 반비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요즘 상장하는 회사는 누구도 피하기 힘든 고평가 논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장주관사가 제시한 SD바이오센서 기업가치 역시 고평가 되었다는 논란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미 여러 고평가 주가 상장 기업들이 공모주 흥행을 어떻게 흐려놨는지 보여주는 예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고평가가 공모주라면 흥행을 망칠 것이라는 분석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희망밴드의 비교 기업으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SD바이오센서 기업가치 비교대상으로 씨젠과 서머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펄킨엘머(PERKINELMER) 등 3개 사를 정했고 이들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기업가치를 정했는데요.  씨젠의 PER은 8.20배, 서머피셔사이언티픽은 28.22배, 펄킨엘머는 20.86배였는데 실제로 비교대상 1차 후보였던 수젠텍과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애봇, 미코바이오메드, 로쉬 등은 최종 비교대상 기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 결과PER이 낮은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을 비교대상에서 제외되고 PER이 높은 해외기업 2곳을 넣어 비교함으로서 희망밴드가가 이미 고평가 되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여기 까지가 sd 바이오 센서의 공모주 청약에 대한 부정적 영향 2가지를 정리했는데요.

 

하지만 현재 SD 바이오센서의 1분기 매출 분석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라서 긍정적 영향 1가지는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SD바이오센서는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보다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회사로서 씨젠은 2020년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이었습니다. SD바이오센서는 매출 1조6,86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을 찍음으로서 씨젠보다 더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욱이 2021년 1분기에도 SD바이오센서는 급성장을 지속했는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17,91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미 작년 한해간 씨젠이 이룩한 매출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으로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작년 매출의 69.93를, 영업 이익은 작년도 한 해의 78.06%를 1분기 만에 달성한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긍정적인 부분이 그 효과를 100% 발휘하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진단키트 주가의 하락세가 좀 진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장주인 sd 바이오센서의 공모주 청약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며 흥행에 성공을 할지 궁금합니다. 희망밴드에서 얼마의 가격으로 결정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고평가 논란이 주를 이루는 요즘 주관사들의 움직임을 생각한다면 기대를 저버릴지 아니면 적절한 가격 수준으로 정해질 지 모르겠지만 하단가로 지정되어 고평가 논란만 잠들어도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을까 짚어봅니다.

 

대장주는 그냥 지나칠 수도 없고 또 중복 청약 균등 배분의 마지막 배가 될 수도 있는 공모주 청약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다만 고평가 논란을 잠재울정도로 적절한 가격으로 공모주가가 결정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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