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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 주식 앱을 켭니다.

요즘은 매일 이 시간, 주식 앱을 켜기가 겁이 납니다.

 

줄어드는 자산을 볼 때마다, 마감되는 주가 지수를 볼 때마다 투자는 위축되고 한숨이 나오는 매일매일입니다 

 

주식 투자로 여전히 수익을 내시는 분들은 저가매수를 시기 적절하게 하신 분들이겠지만 계속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저가 매수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속적인 하락장으로 일단 버티기를 하는 중입니다.

 

그럼 이 상황에 어떻게 안전하게 수익을 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투자금이 거의 없고 안전한 공모주 청약으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공모주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여전히 공모주 청약에서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균등으로 받으면 몇 주 안되지만 괜찮은 공모주는 비례로 들어가서 좀 더 받을 수도 있고 150~200% 수익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럼 저는 공모주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공모주 란, 공모주 찾기
2. 38공모주에서 투자할 공모주 찍어 놓기
3. 투자 하기 좋은 공모주 꼼꼼히 고르기
4. 공모주 청약 비례 혹은 균등 정하기
5. 공모주 청약하기
6. 주식 청약 후 상장일에 팔기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1. 공모주 란, 공모주 찾기

 

공모주 란 일반 기업이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상장 회사로 입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식으로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여 자사의 주식을 누구나 사고팔 수 있는 과정으로 공모주를 청약받아서 배정하고 그 공모주를 상장일에 실거래 함으로써 증시에 정식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이런 공모주, IPO 기업은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요? 

 

저는 38커뮤니케이션에서 공모주를 확인합니다. 

 

공모주 투자

 

이 중 저는 제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공모주를 고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38커뮤니케이션 바로가기 --->>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38커뮤니케이션은 38공모주라고 전 부르는데 거기 들어가서 IPO/공모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공모를 클릭하면 공모 예정주가 스케줄과 함께 쫙 뜹니다.

 

공모주 투자

 

보시는 바와 같이 38공모주에서 공모주 일정, 공모주 희망공모가, 주관사 등이 뜹니다.

오른편의 분홍색 분석을 누르면 각 기업에 대한 매출 내용과 사업 개요 그리고 공모주 상세 내용이 함께 나옵니다. 

 

 

 2. 38공모주에서 투자할 공모주 찍어 놓기

 

그럼 공모주 청약을 할 대략의 기업은 어떻게 선별해 놓을까요? 

 

일단 저는 공모주를 찍을 때 가격 위주로 뽑아 놓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몇 주 못 받는 상황에서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버는 금액이 적기 때문입니다.

 

물론 낮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균등과 비례를 같이 해서 배정 주식을 좀 더 많이 받아서 수익금액을 높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일단 가격을 정해 자릅니다.

 

공모주 투자

 

제 경우에는 일단 만원 이상으로 공모주 가격을 자릅니다. 균등배정으로 1주, 혹은 2주를 받고 200% 가 오른다면 1만 원~2만 원을 버는 거고 비례까지 좀 해서 3~4주를 더 받는다면 총 4주 ~ 6주라고 본다면 4~6만 원은 안전하게 버는 셈입니다.

 

물론 공모가가 높은 주식은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어떻게 해야 달라질까요?

 

먼저 공모가가 높은 대어급 공모주는 일단 필요한 공모 증권주관사의 계좌를 다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거의 전 증권사 계좌가 다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비대면으로는 한 달에 한번씩 주요 계좌를 만드시거나 은행으로 가셔서 하루 3개 정도의 주식계좌를 한꺼번 터셔도 좋습니다. 일단 수익을 제대로 내려면 총알이 필요한데 증권사 역시 총알입니다.

 

하고 싶은 공모주 청약이 있어도 주관사 계좌가 없으면 투자를 할 수가 없고 여러 증권사가 청약을 할 때 가장 경쟁률이 적은 증권사 청약으로 좀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서도 많은 증권사의 계좌는 필수입니다. 

 

 

 

이번 대어주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 확정가가 30만 원이었고 상장가가 595,000원였으므로 꽤 높은 수익금을 낼 수 있는 종목이었습니다.

 

주관사의 경우 청약 둘쨋날둘째 날 오후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서 가장 경쟁률이 적은 증권사로 정해서 청약을 합니다. 제 경우에는 대신증권의 경쟁률이 낮아서 둘째 날 오후 2시경에 공모주 청약을 하였습니다.

 

비례 조금 균등 2주씩, 가족 계좌 까지 다해서 총 9주를 받았고 상장일에 50만 원에 매도했으므로 180만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지만 대부분 공모주는 잘 선택하고 증권사도 잘 선택하여 상장일 적기에 매도하면 손해가 없을 뿐더러 수익률로만 따지면 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3. 투자 하기 좋은 공모주 꼼꼼히 고르기

 

이렇게 공모주 투자할 종목을 대충 정해놓고 진짜로 투자해야 할 종목을 어떻게 확정하면 될까요?

 

수요예측 확인, 공모주 확정가, 의무 확약 물량 등을 확인 후 직접 투자할 공모주 종목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수요예측 확인 및 공모주 청약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 

 

수요예측은 보통 공모일 이틀전이나 하루 전에 끝납니다.  공모 청약은 이틀 동안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저는 관심있는 투자 종목은 공모 청약 전날이나 공모 청약 첫날 수요예측 및 확정가를 확인합니다. 

 

공모주 투자

 

이 회사의 경우 수요예측이 13.69:1, 의무보유확약은 4.19% 밖에 안됩니다. 

제 기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청약을 패스 합니다. 

 

그럼 수요예측 기준은 어떻게 정했을까요? 

 

수요예측이 일단 1,000:1이 넘는 종목은 무조건 들어갑니다.

 

수요 예측 경쟁률이 800:1~1000:1 일 경우에는 분석, 매출, 주관사 및 여러 상황을 확인 후에 결정합니다. 이 경우 의무 확약 물량을 확인 하기는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선이면 들어갑니다. 물론 구주매출이 지나칠 때는 좀 더 생각해 봅니다.

 

800:1 이하의 수요예측일 경우에는 안들어갑니다.

 

또 코스닥이나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경우의 공모주도 심사숙고하는 편입니다. 이전 상장의 경우는 1000:1 이상의 경쟁률이 아니면 가급적 청약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선별해서 정한 청약은 청약일 이틀 째 되는 날 경쟁률이 비교적 적은 증권사로 청약을 하게 됩니다.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4. 공모주 청약 비례 혹은 균등 정하기

 

공모주 청약에서 비례 청약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1주당 비례 청약 단가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수익이 확실한 공모주의 경우 비례까지 참여하여 최대한 1주라도 더 받아야 수익금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1000:1 이상, 분위기를 봐서 비례까지 청약하는 경우가 저는 대부분입니다. 경쟁률이 높은 경우 1주도 배정받지 못한 경험도 많았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그래도 이 정도 노력으로 이렇게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는 공모주 투자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5. 공모주 청약하기

 

공모주 청약은 주관사가 하나인 경우 첫날 들어갑니다. 증권사가 여럿일 경우에는 둘 째날에 들어갑니다. 

 

작년에는 한국투자증권 공무주 청약, 미래에셋 공모주 청약, NH 투자 증권 공모주 청약이 꽤 많았었는데 올해 보니 작년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신영 투자증권 공모주 청약, 현대차 증권 공모주 청약과 DB 금융투자, IBK 금융투자도 보입니다.

 

웬만한 증권사 계좌는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대차 증권과 신영 투자증권은 없어서 공모주 스케쥴을 확인하며 기간에 맞춰 계좌 개설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신영투자증권 공모주 단독 청약이 여럿 있었는데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었고 200%가량 수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공모주 두 건의 상장일입니다. 상장일에 잘 매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무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공모주 투자

 

6. 주식 청약 후 상장일에 팔기

 

상장일에 더블로 오른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제 경우에는 8시 45분 시간 외 거래 때에 집중을 합니다. 더블로 걸리면 저도 바로 더블로 매도를 걸어 둡니다.

하지만 한 번도 시간외 거래 시간에 매도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장 개장 시간 1~2분을 남겨놓고 가격 변동이 가장 심합니다. 

 

당연히 더블가로 시초가가 형성될 것 같다가도 1~2분을 남겨두고 우수수 떨어질 때도 많습니다. 

 

그 가격을 잘 보고 있다가 가능한 가격을 입력시켜놓고 확인 버튼만 남깁니다. 그리고 장 시작과 동시에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lg에너지솔루션 때도 그렇게 했지만 렉이 걸리는 바람에 좋은 매도 가격을 놓쳤습니다. 

 

가능하면 9시 20분까지 매도를 하고 편하게 지내지만 하락 때문에 그렇게 못했다면 11시 ~2시 사이에 다시 매도를 걸어 둡니다.

 

보고 있으면 오르고 내릴 때마다 쫓아가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을 입력시켜 놓고 그냥 기다립니다.

 

공모주 역시 주식인지라 한 없이 떨어지는 것 같다가도 장 마감 시간 때 오히려 오른 경우도 많고 다음날 더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따라가면서 매도를 할 수는 없고 예측도 어렵기 때문에 배정받은 금액에 비해 큰 수익률은 분명해서 원하는 적정선 가격에 매도를 합니다. 

 

욕심부리다가 못 팔게 되면 증권사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공모주 처리가 어려워진다는 걸 이젠 알기 때문에 무조건 상장 첫날 매도를 합니다. 

 

이렇게 작년 한 해 동안 공모주로 올린 수익은 500만 원이 넘었습니다. 투자한 금액과 시간에 비하면 정말 거저 얻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식에 한참 열 올 릴 때엔 공모주 수익이 우습게 느껴졌고 상장일마다 정신없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또 안정된 투자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 분들에게도 강추해서 여러 분들이 잘하고 같이 치킨도 나눠 먹습니다.

 

조금 귀찮다 싶으실 수도 있지만 한 번 하신 분들이 제가 얘길 안 해도 계속하는 걸 봐선 괜찮은 투자인 것 같아서 아직 안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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