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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월에 기아전기차cv인 기아전기차EV6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5만큼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고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비교할 수밖에 없다 보니 기아전기차 EV6와 현대전기차 아이오닉5를 간단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기아전기차 EV6와 현대전기차 아이오닉5 뭐가 다를까요?

 


 

1. 현대차, 현대전기차 아이오닉5

 

국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전기차라면 누가 뭐래도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 5 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1) 현대차 아이오닉5의 판매 실적

 

현대차는 2월 초, 현대전기차 아이오닉5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2월에 예약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예약판매량 자체가 이미 큰 뉴스거리가 되었었지요.  전기차 시장의 최고 경쟁자인 테슬라의 경우 작년 판매량이 11844대 였는데 예약 판매 25일, 하루 만에 2만3,760 대를 계약하여 테슬라의 작년 판매량을 하루만에 2배를 뛰어넘은 수량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는 현대차 자체의 신기록도 경신하였습니다.

 

 4세대 카니발이 세운 현대차그룹의 사전계약 최다 기록이던 23006대 보다도 700대 이상 높은 예약 수량이었으며 내연기관차를 포함하여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차가 대세긴 한가봅니다.

 

 현대차는 23일 아이오닉 5를 최초 공개하면서 26500대를 올해 국내 판매 목표로세웠는데 첫날 계약 당일의 수량만으로 이미 연간 목표의 약 90%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4, 5월 차량 반도체 부족의 여파로 연내 판매량의 다 소화시키는 생산량이 나올 수 있는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2) 아이오닉의 특징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입니다. 가장 부상되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회 완충 최대 주행거리 국내 기준 410~430㎞

* 국내 처음으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

* 축간거리가 3m 로 외형에 비해 내부가 큰 구조입니다.

 

아이오닉5가 출시되었지만 아직 정부보조금 지급 차량 모델로 올라가 있고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약 후 2개월 내에 차량을 인도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시가 밀리는 모델의 경우 정부보조금 신청이 취소되며 다시 그 캐퍼를 조건을 맞춘 모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되는 구조입니다.

 

 

2. 기아전기차cv(EV6)

 

기아차에서 출시되는 기아전기차 EV6도 역시 E-GMP를 적용한 기아의 첫 전기차로서 지난 3월 15일에 EV6의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1) 기아전기cv(EV6)의 특징

 

* 아이오닉5에 비해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에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3초대로 더 빠름

* 1회 충전 완충 후 주행거리 역시 아이오닉5 보다 조금 김.

* 실내 크기를 알 수 있는 휠 베이스 길이는 아이오닉 5와 같은 3m 로 차체의 크기에 비해 역시 실내가 큼.

 

기아전기차 EV6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시다.

 

2) 기아전기차 EV6 설명<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은 상반 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으로 오퍼짓 유나이티드라고 공개했는데,EV6는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최초로 적용된 기아 전용 전기차라고 합니다. 디자인에 대해선 일자 무식이라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니 내용은 이렇습니다.

* 오퍼짓 유나이티드

 

오퍼짓 유나이티드란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해 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 등 5가지 특징을 골자로한다고 합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EV6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모든 차종 디자인에 적용될 계획이며 EV6는 그 최초가 되는 모델이라는데 디자인 철학은 모르겠지만 차체는 멋져 보입니다.


그럼 기아전기차 EV6에 대해 외관, 내부등 여러가지 내용을 알아봅시다.

 

* 기아차 EV6의 내부

 

1)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는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곡선으로 배치되어 있음.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특징이 있음.

 

2) 센터 콘솔

 

깔끔한 디자인에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방식인 햅틱 기술을 접목, 터치식 버튼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음.

 

3) 전기차 시트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얇고 가볍게 설계되었으며 폐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세밀하게 적용되었음

 

4) 통합내비게이션 화면 하단

 

 인포테인먼트, 공조 전환 조작계를 두었음. 센터 콘솔 전면부에는 시트와 스티어링 열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식 버튼을 둠으로소 사용자의 편리함을 추가 시켰음

 

5)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조작

 

주행 중에도 바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는 모두 터치식을 적용했고 실내 공간에 물리적 버튼을 최대한 없애므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설계하였음

 

뭔가 큰 변화가 있는 디자인이라서 적응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적응되면 좀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기아 , EV6&nbsp; 내장 공개, 사진출처 기아

 

* 기아차 EV6의 외관

 

기아 , EV6&nbsp; 외장 공개, 사진출처 기아


1)
타이거 노즈

 

2) 헤드라이트

 

주간 주행 등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

3) 공기 흡입구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EV6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 위치를 낮게 두어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함으로서 공기저항을 최소화

 

4) 리어 범퍼의 하단 부분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 범퍼 하단에 적용된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을 최적화 하기 위하여 정밀하게 디자인

5) 외관의 측면부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고 정갈하게 다듬어져서 EV6의 독특한 라인 캐릭터를 보여줌

 

 

기아 , EV6&nbsp; 외장 공개, 사진출처 기아

 

3. 기아전기차 급속충전 플랫폼 서비스, 온디맨드 픽업 충전 플랫폼 개발

 

기아차는 전기차 구매시 충전 문제를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여 기아차의 경우 전기차 급속충전을 대행해줄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온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국내 시장에 인도되는 기아 전기차 EV6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디지털 키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차량 소유주는 디지털키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지인이나 외부 인력의 차량 접근을 허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안전하게 차량을 인도하고 픽업 충전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아는 디지털키를 활용해 차량 급속 충전을 요청하면 충전 서비스 대행 인력과 고객과의 대면 없이도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사용자 편의와 사생활, 차량인도의 편의까지 최대한 보장해주는 방식이라서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꽤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 이 온디맨드 사용법

 

1) 기아와 VW모바일은 전기차 이용 고객이 ‘기아 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신청

 

2)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 방문하여 차량을 인수

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

 

3)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다시 인계

 

기아와 YW모바일은 방전 등 긴급 상황에서의 비상 충전을 위한 소량(7kWh~20kWh) 충전이 아닌, 일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충전량(전체 배터리 용량의 80~90% 수준)을 보장함으로해서 고객의 편의 충족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기획하였는데 아이디어 좋네요.

 

수소차도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좋으련만

 

충전문제가 심각성을 따진다면 수소차가 훨씬 심각하니 말이죠.

 

전기차 구매 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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