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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엔솔 상장
LG 엔솔 상장

 

많은 분들이 지난주에 있었던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여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저희 가족 모두 LG엔솔 청약에 참여를 하였고 막판 눈치 작전을 잘 한 덕분에 모두 대신 증권에 청약을 하여

2주씩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엔솔 청약에서 공모주의 모든 기록을 깨면서 엔솔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LG엔솔 상장이 드디어 27일 입니다. 기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글의 맨 아랫 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눈치작전까지 봐가면서 청약한 엔솔 상장 때 잘 매도해야겠죠? 

 

그럼 엔솔 상장 따상사상 가능할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엔솔 상장 사상이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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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엔솔 상장

 

LG엔솔 상장이 코스피에 끼칠 영향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하기 전부터 역대급 IPO 대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청약에서도 역시 역대급 대어임을 증명했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114조 원이나 되었고 실제 청약 자금으로 모인 금액은 1경을 넘어서면서 조 단위가 아닌 경 단위의 금액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LG엔솔 상장이 27일 진행된다면 단기간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엔솔의 공모가, 30만원 기준만으로도 이미 시총이 코스피 3위이고 이는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입니다.

 

만일 LG엔솔 상장 시 따상을 기록한다면 시가총액이 182조 원가량으로 오르면서 결국 코스피 내 비중은 7%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LG엔솔의 코스피 시장 내 비중이 커진 만큼 나머지 대형주들의 시가총액 비중은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삼성전자의 경우 시가총액 비중이 1.06% , SK하이닉스의 경우 비중이 0.21%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 종목 매도세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LG엔솔 상장 당일 더블이나 따상정도는 할 수 있다는 의견과 그럴수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그 각각의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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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장 더블이나 따상 기대 이유

 

LG엔솔의 코스피 시장 내 비중이 커졌고 대신 나머지 대형주들의 시가총액의 비중이 하락되어 기존 종목 매도세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예측입니다. 어마 어마한 청약자금이 모였다가 청약 증거금은 21일 환불되었습니다.

 

기존 IPO 대어들,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6개사의 움직임을 보면 공모 후 청약 증거금이 환불되는 납입일이 지나면 풀려난 자금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으로 돌아와 순매수를 하는 경향을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LG엔솔의 환불일로 대규모 자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왔지만 이후 주가지수의 흐름에 뚜렷하게 반복되는 오르내림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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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는 두 가지로 나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자금을 그대로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LG엔솔 상장일에 자금을 재투자하지 않을까 예측하는 것이 그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대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도되는 대형주나 2차 전지 관련주로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하락하는 종목에 이 자금이 매수 투자로 이어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어느 쪽이 맞는지 주식시장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 엔솔 상장



그 외에도 따상을 예측하는 이유가 더 있습니다.

 

LG엔솔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이 기존의 IPO대어들에 비해 월등히 적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LG엔솔 상장당일 유통 물량은 8.8% 밖에 되지 않고 이제껏의 IPO 대어들에 비하면 훨씬 적은 물량입니다.

 

이 물량은 결국 균등배정이나 비례 배정을 받은 개인들의 물량인데 가뜩이나 적은 물량을 개인들이 내놓지 않는다면 상장 당일 거래가 이뤄지는 물량은 8.8% 보다도 더 적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통물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가격은 상승할 수 있으므로 30만 원의 더블로 상장 시 60만 원, 다시 상한가를 쳐서 따상이 된다면 78만 원이 가능해집니다. 

 

주당 48만 원의 수익이 생길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워낙 공모주가가 높은 주식인 만큼 사상 금액이나 수 익고 매우 높습니다. 

 

 

LG엔솔 상장 따상이 어렵다고 보는 이유

 

LG엔솔 상장이 따상이 될 수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집이 너무 큰 대형주로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 30만 원만으로도  코스피 3위이고 그 비중이 3.3%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대형주가 크게 오를 수 있는 시장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39포인트, 0.99% 하락한 2,834.2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수치는 2020년 12월 29일 기록인 2,820.51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심각한 수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LG 엔솔 상장


이렇게 증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높은 공모주가를 보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서 따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러 기사나 증권사 의견을 취합해 보면 LG엔솔 상장 시 더블이던 따상이던 알 수는 없지만 가격이 많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많습니다. 반대 의견도 있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본다면 얼마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정확하게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많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일단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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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엔솔 상장

하지만 작년 LG가 분할을 할 때 모두 많이 오를 것이라고 기사가 연일 터졌지만 재 상장일에는 오히려 너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기사에서 주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을 모두 감춘 채 보도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내용을 정확히 모른 채 투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장일이 가까워지면서 문제점이 보도되기 시작함으로써 많은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LG의 분할 재 상장에 관한 내용이라 이번 공모주와는 상황이 다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작년 LG 분할 시에 전문가들과 LG 측에선 잘 알고 있었을 텐데도 거래 정지일이 오기 전까지는 매스컴에서도 LG 측에서도 아무 설명이 없고 긍정적인 면만 보도하다가 거래 정지일이 끝날 때쯤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졌었습니다. 

 

이번에는 공모 주니 그럴 일이 없으리라 봅니다만 우호적인 기사가 많은 것이 그때와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서 좀 더 조심해서 LG엔솔 상장일에 매도 시기를 잘 선택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배정을 많이 받았으니 따상이면 저는 춤을 추듯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은 그렇다 해도 현실은 다를 수 있으므로 LG엔솔 상장일에 15분 전에 일단 접속을 하고 시간 외 거래를 관찰하며 예측하고 촉각을 세워 최대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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